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수영장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스위트룸에 5일간 머문다. 가격이 1일 140만원 정도. 어마무시 하구나.

1. 숙소에서 슬리퍼 신고 그냥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도 될 듯 하다. 수영장은 엘리베이터 타고 55층에 가면(55층까지만 있음) 5m 떨어진 곳에 57층까지 2층만 운영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그걸 타고 가시면 된다. 입장할때는 객실 카드키로 숙소 체크하듯 체크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가보니 가운입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주로 처음 와보는 사람들만 가운을 입고 온다.

2. 돌아다니며 메뉴판 들고 다니는 사람은 유료 메뉴를 파는 분들이다. 그냥 no thanks 하심 된다.

3. 수영장도 좋지만 뒷편(가든바이더베이)에 있는 자쿠지(스파)도 좋다. 가족들이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절로 기부니가.

11월초의 수영장 물은 약간 차가움이 느껴져 들어갈때는 춥고 조금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진다.

4. 자쿠지에 있다보니 음료수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오길래 통 안을 보니 사과, 망고, 오렌지 쥬스가 들어있다. 이건 무료 맞다.

5. 타올은 객실에 있는 것처럼 커다란 타올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서 그냥 가져오면 된다.

6. 햇살이 뜨거워 타기 쉬우니 수영장 가기전 썬크림은 필수.

7. 혹시 스카이파크(전망대) 가시려면 끝쪽으로 나가서 코너를 돌면 스카이파크 56층으로 한층 내려가면 전망대를 볼 수 있다. 카드키를 가져가야 입장 가능.